``` 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인플루언스맵과 함께 '안티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안티ESG 흐름과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공유하였다. 최근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부진한 ESG 투자 성과와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ESG 관련 조치를 부정적으로 알리는 안티ESG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

안티ESG 흐름의 배경

안티ESG(안티 환경, 사회, 지배구조)라는 용어는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투자에 대한 부정적 태도와 반대 행동을 포함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국가에서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이유로는 다양한 요인들이 제기된다. 특히 부진한 ESG 성과가 그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ESG 관련 기업에 대한 신뢰를 저하시켰다. 한편, 최근의 에너지 가격 상승도 안티ESG 흐름을 촉발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기업들은 ESG 경영에 드는 비용이 생산성과 이익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러한 기업들은 오히려 ESG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ESG 평가가 기업의 성과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하게 되어,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신중해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것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더 효과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ESG 경영이 실제로 기업 성과와 연결되는 실질적인 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 개선과 내부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

화석연료 산업의 촉발 요인

화석연료 산업은 안티ESG 현상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분류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화석연료 산업이 ESG 평가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이유로, 이들 산업에서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꼽는다. 특히, 탄소 배출 문제와 관련하여 환경 규제가 남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것이 화석연료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할 우려가 존재한다. 그러나 화석연료 산업 내에서도 이러한 안티ESG 흐름에 대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석탄 및 석유 기업들은 ESG 규제가 강해짐에 따라 '안티ESG' 캠페인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다. 그들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이러한 전환 과정에서 화석연료의 역할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화석연료 산업은 안티ESG가 강조하는 이슈에 대한 반응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기업 이미지 개선의 기회로 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이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대응 방향

안티ESG 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긴급히 필요하다. 첫 단계로 ESG를 수익성과 긍정적으로 연결짓는 접근법이 요구된다. 기업들이 ESG 관련 조치를 단순한 비용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장기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정의해야 한다. 또한, 해당 기업들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ESG 관련 투자자들에게 자신들의 전략 및 성과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ESG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시장에서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기업들은 내부적으로 ESG 경영 관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인재 확보와 교육 등을 통해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원들이 회사의 ESG 목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이미지 개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안티ESG 현상은 최근 ESG 투자에 대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의 전략적인 접근과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향후 기업들은 이런 안티ESG 흐름에 현명하게 대응하여 더 나은 지속 가능성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다.